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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경제 군위농업 농촌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윤현태 농업기술센터소장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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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6-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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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여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윤현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 윤현태 농업기술센터 소장 퇴임(사진=군위군농업기술센터)
     

    1980년 9월 22일 국가직 농촌지도사로 공직의 첫발을 내딛으면서 군위, 포항시근무를 통해 농업인상담소장, 기술개발계장, 지도기획담당, 작물환경담당을 거쳐 2018년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하여 기술지원과장을 역임하였으며, 2019년 1월에는 제24대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취임했다.


    윤소장은 공직생활 초기에는 어려운 농촌을 위하여 식량 자급자족과 농촌근대화를 위한 녹색혁명, 백색혁명, 정예후계인력 육성, 농업기계임대사업, 농촌지도기반조성 등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2016년에는 총사업비 16억 3천만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445㎡규모의 유용미생물 배양소를 건립하여 멸균배양기, 저온저장고, 자동포장기 등 생산 장비를 갖추어 매년 50여톤의 단일 유용미생물을 생산하여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작물의 생육촉진, 악취물질 황화수소 제거, 뿌리발근 촉진 및 병원균 억제, 토양개량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등 작물의 활성을 증진하고 상품성을 높이는데 큰 공헌을 하였고 전국 최고라는 명성이 자자하여 지금도 관련기관 공무원, 농업인들의 벤치마킹   및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2018년도부터는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농업에 주목하기 시작하면서 2019년 이탈리아 사과친환경농장 해외 연수을 통하여 천적농법에 관한 확신을 갖고 군위군이 천적 농업의 메카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오이, 토마토, 딸기 등 시설채소와 버섯, 마늘, 양파 노지채소에서 방제가 어려운 토양해충을 방제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입증하여 생산량 증가 및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를 생산하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천적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0년에는 지역특화사업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3천만원이 사업비를 투입, 천적을 이용한 재배기술 투입으로 버섯무농약친환경 인증을 받게 되어 보다 안전한 고품질 천적 브랜화로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였으며, 2021년에는 군위군과 경북대 팜119등 5개 기관 및 기업의 컨소시엄으로 천적자원의 생산기술 개발을 위한 공모사업 부분에서 17:1의 경쟁을 뚫고 연구개발비 8억원을 확보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도 했다.

     

    지역 활력화 사업으로 2019년에는 김수환 추기경 생가가 있는 군위읍 용대리에 사랑과 나눔공원이 조성되면서, 추기경님의 소탈한 이미지를 담아낸 지역향토음식 개발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추기경을 보좌한 김성희 유스티나수녀와 우리음식연구회가 함께 추기경이 생전에 즐겨먹던 메뉴와 식성 등을 연구하여 ?바보밥상?이라는 상차림을 개발 특허출현과 함께 시범사업추진으로 지역문화와 농?특산물이 접목된 향토음식자원을 개발하였고, 군위군의 관광특화를 위해서는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가 공모한 기차여행으로 군위를 찾는 ?농뚜레일?과 ?농촌갈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코레일과 협약으로 농촌의 문화, 자연경관, 농업체험을 연결하여 군위를 알리는데 기여하였다.

    2020년도에는 삼국유사 가운누리테마파크 내에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웅녀마늘 활성화센터를 조성하여 많은 관광객들의 제일 많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윤소장은 무엇보다도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역량개발을 위해서도 힘썼다.

    사람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조경, 수평적인 대화의 공간이 조성 될 때에 잠재된 창의적인 생각과 아이디어가 발굴되어 사업에 투입될 수 있다는 마인드로, 우수 시상금으로 받은 상사업비로 도란도란이라는 까페형 농업인상담실을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만들었고, 특히 직원 1인 1품목 전문가 양성, 신규직원 오리엔테이션, 팀별 벤치마킹, 체력단련실을 조성하여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으로 일하며 공부하는 분위기 속에 전문가로 육성될 수 있는 공간 및 분위기 조성에도 큰 공헌을 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재임하는 기간에는 농촌지도기관의 수여하는 우수기관상, 농업기계임대사업 부분에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농업인들에게는 “우리 농사속담을 인용하여 사발농사 지으면 망 한다” 라는 속담을 매 교육, 행사 시 전달하여 작목의 단일화, 전문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향상에 주력 하였으며, 직원들에게는 프로가 되어야 한다며. 우리농업의 미래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 고령화, 글로벌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현재 농업은 첨단 ICT 융복합 사업, 시설의 자동화 등으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국민소득 5만불을 목표로 발전하는 디지털 농업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지역을 선도하는 농업인 지도자들과 농업기술센터가 상생협력 연구를 통해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후배 농촌지도사들에게는 농업인들이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을 꼭 집어내어 신속히 기술을 전달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공직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해 왔다. 윤소장의 이런 모습을 통해 군위농업?농촌 발전에 함께 하는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군위군 효령면 출신으로 누구보다 군위를 사랑하고 군위에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제2의 인생도 군위에서 출발한다. 


    윤소장은 아름답게 떠날 수 있게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지역농업인과 동료공직자들 덕분에 명예롭게 근무하고 일선 현장에서 물러날 수 있었다는 감사의 소견을 밝혔다. 4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윤소장은 부인 남영숙여사와 사이에 2녀를 두고 화목한 가정생활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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